약 한달간의 야학 방학이 끝나고 새롭게 수업이 시작되었다.
오랜만의 수업이라 어색할 것도 같았지만, 늘 반갑게 맞이해주는 학생들이 있어 좋다.
지난 8월 검시에 나왔던 문제 풀이를 하며 1교시를 보내고
2교시는 가족들이 벌초가서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는 학생분의 투덜(?) 덕분에
함께떡볶이로 요기를 하러 갔다.
요기를 하며 지역의 극장들이 장애인 편의시설을 어떻게 운영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들었고, 공문에 대한 답변이 어떻게 나오고 있는지도 알수 있었다.
우선 이렇게 방학을 끝내고 새로운 학기가 시작햇으니 내년 4월에 좋은 결과가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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