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태어난 곳은 '경북 영덕'이고 유년시절은 부산에서 보냈기에, 누가 고향을 물어보면 '부산'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입맛은 '경북 영덕'인데. 그 이유는 바로 부모님의 고향이 '경북 영덕'이기에 어린시절 부터 그 동네 음식을 맛보아서 이지요.

지난 연휴때 부산에 다녀왔는데. 반가운 맛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제 입맛의 고향 '경북 영덕'의 '미주구리'를 맛 볼수 있었던 것입니다.
저희 고모님 또한 고향이 경북 영덕인데, 고향의 '특산물'을 가지고 이번에 가게를 내셨더라구요.

어린시절 부모님과의 밥상에서 자주보던 반찬이었는데, 10여년 넘게 고향을 떠나 살다보니 고모네 가게를 방문하여 오랜만에 맛 본 '고향의 맛'이 정말 좋더군요.

위 사진은 미주구리 회무침입니다.
회무침으로 먹어도 맛있고, 회덮받으로 먹어도 정말 맛있죠..
회무침으로 보면, '미주구리'가 어떤 모습의 물고기인지 짐작이 안가시죠? 생긴모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

위 설명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미주구리'는 방언입니다.
표준어는 저도 몰랐는데 '물가자미'네요. 주 생산지가 바로 제 입맛의 고향인 '경북 영덕'이랍니다.
이곳은 그리고 한때 '그대 그리고 나'의 드라마 배경이 되기도 했었죠. 최불암씨가 낚시배를 몰던 곳이 바로 '경북 영덕'이랍니다.

맛보고 온지 오래되어서 그런지, 입맛이 땡기는 시간이어서 저도 입맛이 땡기네요.

혹시, 부산 근처에 있으시다면 그리고 고향이 경북 영덕 근처라면 한번 맛보시기 바랍니다.

* 위치는 아래 지도의 '대연맨션' 상가 1층입니다 (부산 경성대 인근)
대연맨션
주소 부산 남구 대연동 405
설명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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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가지 충격적인 뉴스를 접했습니다. '홈플러서, 숭실대 캠퍼스에 들어선다' 라는 기사인데요. 저는 졸업생으로서 몇번 후배들에게 대형마트가 들어 올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설마 설마 했는데 정말로 이런 사태까지 왔군요.

언론에까지 기사가 난것은 최근 대학에 여러 상업시설이 들어선지는 오래되었지만, 이처럼 대형마트까지 들어서게 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 언론에서도 어느정도 주목을 하는 듯 합니다.

우선 이번 사건에서 가장 문제는 대학 재단이 아닌가 합니다. 몇년전부터 후배들에게 이야기를 들었을때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들이 접촉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몇 몇 대형마트의 경우 서로 조건이 맞지 않아 다른 곳을 알아본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대학은 꽤 오래전부터 대형마트 등의 대기업과 협상을 벌여 온것 같네요.

한편, 대학이 여러 대형마트와 협상을 했다는 것은 그만큰 이 지역이 대형마트 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실 제가 입학했던 10여년 전에 비하면 대학 인근은 대부분 대형 아파트 단지로 변했습니다. 제가 1~2학년때는 대학주변에 낡은 판자집 등에서 하숙 등의 생활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대형 아파트들로 바뀌어 그럴수 없는 상황이죠.

여튼 이번 숭실대 캠퍼스에 홈플러스 입점을 반대해야 할 몇가지를 정리해보면...

첫째. 과거엔 면학분위기 조성, 지금은?
지금 홈플러스가 입점하려 하는 곳은 10여년 전까지는 상가건물이 있던 상황이었으나, 10년 전인가 상가건물이 불법적인 요소가 있으며 대학 미관을 깨뜨리고 면학분위기를 저해한다는 이유로 강제철거하고 지금의 정문을 만든 곳입니다. 당시에도 강제철거는 문제가 있다고 일부 학생들이 반대했으나 용역까지 동원해 강제철거하고 정문을 만들었죠.
그러나 지금은 오히려 대학이 대형상가건물(마트)를 유치하려 하고 있으니 정말 아이러니가 아닌가요?

둘째. 숭실대학교는 과연 건축비 1000억원이 없을까?
오늘접한 한국경제의 뉴스에 따르면, 삼성데스코는 1000억원 규모의 건축 비용을 부담하고, 27년간 5개층을 사용하는 조건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숭실대는 이렇게 말하겠죠. 대기업이 건물을 지어주면 학생들이 보다 좋은 분위기에서 공부할 수 있다고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숭실대는 건축비 1000억원이 없을까요? 매년 등록금을 올리면서 남는 돈을 적립하는 이른바 이월적립금이 2007년 한해에만 100억원이 넘은 것으로 되어 있는데요. (*관련뉴스 : http://www.unn.net/News/detail.asp?nsCode=48916)
정확히는 모르지만, 지금까지 적립한 총액 등은 1000억원 가까이 될 것 같습니다. 설사 더 적더라도 홈플러스 등 건설을 하지않고 학교 시설만 만들기에는 충분한 돈이 되겠죠..

셋째. 해당 지역에 대형마트가 들어온다는 것은?
오래전부터 저 위치에 여러 대형마트가 눈독을 들인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인근에 아파트 단지등이 많이 생긴데 반해 대형마트는 없었던 것이죠. 이렇게 대기업들이 해당 지역에 눈독을 들였는데 가장 돈이 적게 드는 곳이 바로 대학부지 였을 겁니다. 만약 저정도 부지를 직접 매입하고 건출을 하면 돈을 1000억원의 몇 배 정도가 더 들겠죠.
그런데 홈플러스 입점을 허락한다면, 홈플러스는 아주 적은 비용으로 해당 지역 상권을 싹쓸이 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예정부지와 도보로 약 10여분 떨어진 곳에는 재래시장이 형성되어 있는데요. 대형마트가 들어오면, 대기업에 의해 재래시장은 고사하고 말 것입니다.

넷째. 대학 내 대형마트/대형상업시설의 신호탄 될 우려
대학내에 '스타벅스'등 상업시설이 들어선 것은 이제 꽤 오래된 일입니다. 대학들이 등록금은 올리고 적립금은 쌓아가지만 최근엔 부지에 상업시설 등을 끌여들여 임대사업(?)을 한지도 꽤 오래된 것 같네요.
그런데 이번엔 '대형마트'입니다. 이미 수도권에는 많은 대형마트가 있지만, 곳곳 돈이 될만한 지역을 더 노리고 있죠. 최근 수도권은 포화상태라 좋은 부지를 구하는 것이 쉽지 않을텐데요. 이렇게 이번기회에 대학부지에 '대형마트'가 들어서면, 이는 곧 신호탄에 될 것 같습니다. 과거 대학내 1호 '스타벅스'가 들어갈 때에는 반대 등이 많았으나 지금은 당연한 일이 된 것 처럼요...


단순하게 보면, 대형마트로 인해 주민들은 편리하고 학생들의 면학분위기에도 별 지장없다고 생각할 수 있겠으나 여러가지 측면에서 보면 정말 문제가 많은 사업입니다.
지난번, 서강대의 경우에도 학생과 교수들의 반대, 주민들의 반대로 입점 무산이 된 경우가 있는데요. 이번에도 곰곰히 생각해서 더 좋은 방향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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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새로운 부서로 첫 출근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새로운 사무실은 서울이고 이전 사무실은 제주에 있어서 제주에서 미리 컴퓨터와 모니터 등 박스를 택배로 보냈었죠.
다행히도 컴퓨터 등 물품이 첫 출근하는 날 오전중에 왔더군요. 오전에 부지런히 자리정리하고 컴퓨터 세팅등을 했습니다.

컴퓨터 세팅을 하고 택배 보내느라 사용한 큰 박스를 처리하기 위해 알아보니 화물 엘리베이터 있는 쪽에 박스를 두면 된다는 정보를 얻어 빈 박스 2개를 가지고 화물 엘리베이터 있는 쪽으로 갔습니다.

화물 엘리베이터쪽은 철문으로 닫혀 있어서 박스를 바닥에 내려놓고 문을 여는데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놀란 이유는 건물 미화원 아주머니께서 철문과 화물엘리베이터 사이 빈 공간에 박스를 깔고 휴지를 배개삼아 누워계시다가 제가 문을 열자 깜짝 놀라 일어나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빈 박스를 처리하려고 왔다고 하니 박스를 달라고 하시며 한쪽으로 정리를 하시더군요. 이렇게 빈박스를 정리하고 나오던 중 아주머니의 휴식시간을 방해한듯 하여 정말 죄송한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더군요...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밖에서 보면 정말 멋진 빌딩이고, 좋은 건물인데 이렇게 좋은 건물에 왜 청소 아주머니가 쉴수 있는 휴식공간은 없는 것일까요?
청소아주머니들이 편히 쉴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면, 철문과 화물엘리베이터 사이의 좁은 공간에 박스를 깔고 쉬지 않으셔도 될 것 같은데.. 이렇게 좋은 건물에 청소아주머니가 편히 쉴수 있는 공간이 없다는 생각에 기분이 좀 그렇더군요.

비단 제가 있는 건물만 이러한 것은 아니겠죠. 도심의 화려한 건물들을 멋지게 유지하는 분들은 바로 미화원 노동자분들인데. 이렇게 멋지게 유지되는 건물에 편히 쉴 수있는 공간조차 제대로 없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고보니 오늘은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날입니다. 미화원 노동자들의 경우에는 대부분 최저임금을 받고 생활하시고 있죠. 지금의 최저임금으론 하루 8시간씩 1달을 일해도 월 100만원도 안되는 수입입니다.
우리나라가 곧 선진국 대열에 들어간다고 하고 세계적인 회의를 유치했다고 자랑하지만, 아직 최저임금으론 월 100만원도 안되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최저임금 수준으로 노동하시는 미화원 노동자 분들껜 휴식공간마저 제공하지 못하는 것이 우리 현실이 아닐까 합니다.

어제 뵌 청소 아주머니, 수입이 얼마인지는 제가 알지 못하지만..내년엔 꼭 웃으며 손자들에게 용돈을 줄 수 있는 수입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휴식시간엔 편히 앉아 커피도 마시고 TV로 월드컵 골장면과 김연아도 볼 수 있는 공간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2011년엔 이러한 세상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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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현대카드에서 하는 메달리스트 온 아이스 공연을 보고왔습니다.
회사를 통해 저렴하게 티켓을 구할 수 있어 한번 가보게 된 것인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공연 전 현대카드에서는 TV등에서 광고를 통해 공연을 안내했는데요. 나름 기억에 남을 정도의 광고였죠. 보셨겠지만, 내용은 많은 사람들이 메달리스트를 보지만 직접 본 사람은 얼마나 될까 하는 내용인데..역시 직접 가서 보는 감동은 TV에서 보는 것과는 많이 다르더군요.

물론 다른 공연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중/고딩 시절 아무리 테이프로 좋아하는 가수의 실황앨범을 구입한 들 현장에서의 감동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무더운 날씨였는데 들어가는 길부터 활력이 넘치더군요. 종합운동장 역에서 사람들이 계속해서 실내체육관쪽으로 이동하고 가는 길마다 음료와 김밥 등을 파는 아주머니 심지어 암표를 팔거나 구입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만약, 김연아까지 출연했다면 암표값도 상당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저렴한 티켓이라 가장 높은 층 자유석이었는데 관람석의 관중은 자유석부터 차더군요. (자유석에 계신분들이 빨리오죠 야구장도 비슷합니다 ㅎ)
그래도 한눈에 아이스링크가 보이고 기대가 되었습니다. 저도 사실 김연아를 제외하곤 피겨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데 음악이 나오고 시작을 하니 왠지 기대도 되고 재미가 있더군요.




역시 아이폰3GS인데다가 가장 높은 곳에서 찍었더니 사진이 별로입니다. 앞으로 나오는 아이폰4라면 어땠을까도 싶네요.

저는 사실 아는 선수가 아사다 마오, 안도미키 등 김연아와 함께 경쟁하는 선수들이었는데, 관중들은 남자 선수들을 더 잘 알고 더 많은 응원을 하는 듯 했습니다.
공연 후 던져지는 꽃다발들도 아사다 마오, 안도미키 등 여성 선수들 보다 플루첸코(?) 등 남자 선수들의 공연이 끝난 후 훨씬 많은 꽃다발들이 나오다라구요.
< 아사다 마오의 첫번째 공연 동영상입니다. 역시 아이폰 동영상&가장 먼 좌석이라 거의 안보여요. 그냥 관중들 반응에 위안을 ㅋ >

여튼 이번에 우연히 가게된 아이스 쇼였지만 대단히 재미있었고 다음에 또 가고싶은 그런 아이스 쇼였습니다. 무엇이든 직접가서 감동의 현장에 함께한다는 것은 나름 매력있는 일이니깐요.

이날 저에게 있어 가장 좋았던 점은 오랜만에 마눌님과 데이트를 했다는 거? 다음에도 이런 데이트 기회를 만들어야겠어요 ㅎㅎ


Posted by 기동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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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지방선거 개표방송을 보았다. 컴퓨터는 중앙선관위 개표현황을 켜놓고 눈은 MBC와 YTN을 오가며 아침 7시까지 눈뜨고 있었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데 그 중 몇가지를 생각날 때 정리해 본다.


1. 한명숙 패배가 노회찬 때문?
일부 사람들이 한명숙 후보 패배가 노회찬 때문이라고 한다. 단순하게 노회찬 표가 한명숙에게 갔다면 승리할 수 있었다는 주장인데 이렇게 말하는 것이 과연 적절할까?

개표만 보더라도 그렇지 않다. 서울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민주당은 중랑구/강남3구를 제외한 21곳에서 승리를 했다. 기초단체장 같은 경우에도 한나라/민주당 양자 구도만이 아닌 다양한 정당 후보들이 나온 상태였지만 민주당이 승리한 것이다. 하지만 서울시장 후보의 개표내용을 보면 기초단체장 선거와는 달리 오세훈 후보가 중구/용산구/성동구/양천구/영등포구/강동구 등에서 앞선 것으로 나왔다.

이번 선거에서 정권 견제론이 상당 부분 작용하여 서울의 25개 기초단체장 선거구 중 21곳에서 민주당 당선자를 냈지만,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강남3구를 제외하더라도 몇개 구에서는 오세훈 후보의 표가 더 나왔다.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격차도 높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선거 결과를 두고 남의 탓만 하기보다는 민주당은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먼저가 아닐까?
노회찬 후보의 경우에는 MBC에 단 한번 초대된 것을 제외하곤 전혀 TV토론회도 못나갔고 한명숙 후보는 모든 토론에 다 나갔지만, 유권자들을 움직이는 정책을 보여주었나 하면 의문이 든다.

여튼 난 진보신당과 민주당이 지향하는 바는 크게 다르다고 본다. 그렇다면, 진보신당이 지향하는 바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꿈 꿀 자유조차 박탈하려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2. 젊은층의 투표참여
젊은층의 투표참여가 다른 선거에 비해 많이 늘었다고 한다. 구체적인 데이터는 약 1달이 지나 선관위에서 제공한다고 하지만, 예년에 비해 많이 늘어난 것은 사실임에는 분명하다.
트위터 등이 어느정도 영향을 끼쳤다고 하는데, 트위터 등을 통해서 투표독려와 연예인 등의 참여, 인증샷 등이 어느정도 영향을 준것 같다. 하지만 나는 이것 뿐 아니라 나날이 심화되는 취업문제 등 20~30대들이 참여해야 한다는 문제의식 또한 많이 높아진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아직 산술적으로 보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낮은 것은 사실이고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은 참여를 한다면 더 많은 변화가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해본다.


3. 진보정당의 미래
항상 선거만 되면 나오는 '비판적 지지'의 망령과 이번 선거에서 나온 묻지마 '반MB'연대 속에서 진보신당과 민노당 두 진보정당은 다른 선거전략을 펼쳤다.
물론 각 당 내부에서도 여러 의견이 있고 반대 의견을 낸 사람들도 꽤 있었다고 하지만, 여튼 두 진보정당의 다른 선거 전략은 전혀 다른 선거 결과를 냈다.
진보정당들의 선거전략에 대해선 선거가 끝나면 크게 논의가 될 듯 하다. 특히 진보신당의 경우 심상정 사퇴에 대한 내홍 등 후폭풍이 꽤 심각할 것 같은데 어떤 흐름으로 진보정당의 흐름이 이어질지 살펴봐야 할 일이다.


여튼 오랜만에 선거를 재미있게 관전하는 입장으로 봤다. 선거 기간 중에 이사를 했는데 선관위의 설명이 엉망이라 선관위와 전화로 한판 했는데 앞으론 적어도 선관위가 기본은 지켰으면 한다.

Posted by 기동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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