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파리의 경우에는 높은 건물이 거의 없어 어느곳에 가더라도 파리의 전망을 잘 볼 수 있습니다. 파리의 전망을 잘 볼수 있는 곳 Top 5안에 항상 들면서 많은 사람들이 전망이 가장 좋다고 말하는 그 곳. 노트르담 대성당에 저는 다녀왔는데요. 그 날 날씨가 조금 흐릿해서 사진이 잘 나오진 않았으나 탁월한 선택이었던 듯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파리의 전망 Top 5로 뽑는 곳들은
5위. 몽파르나스 타워
3위. 아랍문화센터
2위. 쁘렝땅백화점
1위. 노트르담 대 성당.
인데요. 이중 가장 프랑스 같고 문화를 가진 곳은 노트르담 대성당이 아닌가 합니다. 어린시절 노트르담 곱추를 영화로 본 기억이 있는데 직접 보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저는 천주교 신자이기도 해서, 이 날 봉헌초를 하나 피워다는.. 심지가 짧아서 불 붙이기가 어렵더군요 ^^;
성당을 나와 파리에서 가장 전망이 좋다는 노트르담 대성당 전망대를 올라가기 위해 줄을 섰습니다. 이 날 날씨가 약간 흐렸던 것이 좋은 점이 있었다면.. 줄이 길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ㅎㅎ
줄서서 입장을 기다리며 올려다본 성당 측면모습입니다. 이 사진을 찍을 대 잠시 날씨가 맑았습니다. 계속 맑았으면 좋았을 것을 ^^;
입장하여 계단을 오르는 모습. 둥근 기둥을 꼬불 꼬불 올라가는 형태라서 내부 계단은 이런 모습입니다.
역시 사진이 흔들렸네요. 그래도 얼굴이 안나오는게 나으니 Pass
그리고 왼쪽 아래에 유람선이 지나가는 모습이 보이시죠? 밤에 바토무슈를 이용하면 노트르담 대성당 야경도 볼 수 있습니다. (바토무슈의 경우 11유로인가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저희는 숙소에서 저렴하게 제공해주시는 할인티켓을 6유로에 한장 구입하여 5유로를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우측위로 보이는 곳이 바로 몽마르뜨 언덕입니다. 몽마르뜨 언덕에 있는 사크레쾨르 성당이 멀리 보이네요.
여기 성당을 자세히 보시려면 제가 이전에 작성한 숙소 관련 리뷰아래쪽 사진을 보시면 됩니다. (여기)
다시 내려와 들어갈때의 반대쪽을 찍었습니다. 제가 사진찍는 기술만 좀 더 좋았어도 더 잘 나왔을텐데.. ^^;
언제나 그렇지만 눈으로 직접봤을때의 감동이 사진에 100% 남지 못한다는 사실이 항상 아쉬운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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