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활력

생활속 리뷰 2010. 3. 7. 23:05

최근 여러가지로 고민이 많은 시기에 관심이 가게 된 것은 책이다. 특히 요즘엔 '돈'에 대한 책에 관심이 많이간다. 그렇다고 재태크나 뭐 부자이야기 이런책에 대한 관심이 아니라 돈의 흐름, 정책과 돈, 산업과 광고 등 지금 사회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에 대한 관심이 많이 가고 있다.

그래서인지 최근 읽은 책들은 광고에 대한 이야기, 기업에 대한 이야기, 불황, 정책, 예산에 대한 이야기 등이다. 이런 책들을 읽으며 매번 새로운 것을 배운다. 내가 책을 읽기전에 어떠한 현상에 대해 단편적으로만 알고 있었다면, 책을 읽고 나서는 보다 인사이트를 가지게 된달까

당연한 이야기지만, 사람을 만날 때 나날이 새로운 사람이 있는 반면 몇 달 몇 년이 지나도 똑 같은 이야기만 하는 사람도 있다. 그 차이는 사람의 배움의 차이일 것이고 그 배움의 차이를 만드는 것은 결국 독서의 차이가 아닐까

최근 여러가지로 고민이 많은 시기인데 책읽기를 통해 조금 더 성숙(?)해져 보려한다. 게다가 나에겐 '안식휴가'라는 것도 아직 남아 있으니 마음만 먹으면 보름동안 책에만 빠져 살 수도 있지 않을까.

한동안 힘없는 생활이었는데 힘좀 받아야 겠다.
Posted by 기동청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