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14 15:27
작년 검정고시 시험때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시험장에 가기 어려운 분들을 시험장까지 태워 드리는 일도 담당했었는데 이번에는 다 수송차량이 예정되어 있어 점심시간에 맞추어 시험장을 찾았다.
사실 좀 더 일찍 가서 응원을 했어야 하는데 최근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아주 아주 힘든지라 그렇게 하지 못했다.
4교시 시험을 치르고 있는 동안 시험장에 도착하여, 내가 수업하는 과목인 수학 시험때 응원을 못한 것이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 참고로 수학은 2교시에 배치되어 있다.
점심을 먹으며 하는 학생분의 이야기 "수학이 너무 어려워"
이말을 듣는 나는 마음이 그리 편하지는 않다.
물론 짧은 시간에 '합격'을 내는 것이 쉽지는 않은 것이지만, 나름 자신감을 가지도록 해 주는 것이 내 목표인데 그러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쉬운 것이다.
점심 식사를 하고 고입 검정고시는 2과목이 더 남았고, 고졸 검정고시는 4과목이 더 남았다.
바깥에서 책 한권을 이리 저리 보며 학생들을 기다렸다.
이상하게 그 날 나는 힘이 안나서 열심히 응원을 못해준게 지금 무척이나 아쉽게 느껴진다.
이번주는 검시 직후라 한주 쉬고 다음주부터 다시 수업이 있는데 열심히 해야겠다.
힘을 좀 내봐야지...
작년 검정고시 시험때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시험장에 가기 어려운 분들을 시험장까지 태워 드리는 일도 담당했었는데 이번에는 다 수송차량이 예정되어 있어 점심시간에 맞추어 시험장을 찾았다.
사실 좀 더 일찍 가서 응원을 했어야 하는데 최근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아주 아주 힘든지라 그렇게 하지 못했다.
4교시 시험을 치르고 있는 동안 시험장에 도착하여, 내가 수업하는 과목인 수학 시험때 응원을 못한 것이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 참고로 수학은 2교시에 배치되어 있다.
점심을 먹으며 하는 학생분의 이야기 "수학이 너무 어려워"
이말을 듣는 나는 마음이 그리 편하지는 않다.
물론 짧은 시간에 '합격'을 내는 것이 쉽지는 않은 것이지만, 나름 자신감을 가지도록 해 주는 것이 내 목표인데 그러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쉬운 것이다.
점심 식사를 하고 고입 검정고시는 2과목이 더 남았고, 고졸 검정고시는 4과목이 더 남았다.
바깥에서 책 한권을 이리 저리 보며 학생들을 기다렸다.
이상하게 그 날 나는 힘이 안나서 열심히 응원을 못해준게 지금 무척이나 아쉽게 느껴진다.
이번주는 검시 직후라 한주 쉬고 다음주부터 다시 수업이 있는데 열심히 해야겠다.
힘을 좀 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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