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학생분이 연락이 와서 몸살기운이 있어서
오늘 야학수업에 참여 못할수도 있다고 했는데...
만약 별다른 연락이 없으면 수업참여할테니 오라고 하였다. 다행히.. 별다른 연락이 없어서
몸살기운이 내려갔다고 생각하고 야학으로 갔다.
밥을 못먹고 가서 배가 고프긴 하지만..
학생분 또한 몸살기운을 이겨내고 힘겨운 걸음을 한것이기에...
게다가 지난번에 조금은 많다고 생각했던 숙제 분량(기출문제 등 20문제)을 다 해와서
1교시는 숙제점검 및 풀이를 하니 시간이 다 갔다.
열심히 풀어오셨는지.. 20문제중 14개 정도 정답을 맞췄다.
이해가 잘 안되었던 문제들은 설명을 다시 하고
실수를 하지 않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2교시엔 직선의 방정식의 성격과 실제 기출문제 등을 통하여 응용문제들을 풀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다행히 어려운 부분임에도 생각한 것 이상의 성과가 나오는듯 하여 기분이 좋다.
오늘은 피곤하여... 이만 자야겠다.
다음주는 설연휴니 그 다음주에 학생들을 만날 날을 기약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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